중구, '기후 변화 사진 전시회' 개최
중구, '기후 변화 사진 전시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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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민원인 대상 탄소포인트제 안내 및 가입 독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구청 현관에 ‘기후변화 사진 전시회’를 열고 홍보에 전력하고 있다.

▲ 박용갑 중구청장
구는 지난달 중순부터 중구 그린리더를 중심으로 내방 민원인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대응을 위한 실천전략을 홍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민원인 대기시간을 활용해 생활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탄소포인트제(www.cpoint.or.kr)에 가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여유경 그린리더 대표는 “열대야, 폭우, 태풍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는 현상들이 단순히 자연현상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실생활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대응 홍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31개소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홍보하고 있으며,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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