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상문화의 발전 도모...축제 형식의 영화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는 지난 24일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대학생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
자원봉사대는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에서 국내외 상영작의 작품 공개상영 운용, 관객의 입출입 극장 섭외 및 개폐막 연출 서포트, 온·오프라인 언론 및 미디어 섭외, 영화제 홍보, 영화 전체 프로그램 및 작품 선발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UNIFF는 전국 대학생 및 영화영상관련 대학생들이 젊은이다운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휘해 만든 영화를 통해 상호교류와 선의의 경쟁으로 한국 영상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일반 관객들과 함께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의 영화제이다.
올해 17번째 맞이하는 UNIFF는 오는 11월 18일 서울 압구정 CGV, 부산 영화의 전당, 서울 마리나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와 영화의 전당의 지원으로 풍성한 영화축제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민국대학영화제 이사장 및 집행위원장 호서대 진승현 교수는 “대한민국대학영화제를 통해 전국에 있는 영상영화 관련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길 바라고, 예비 영화인들과 현 영화인들의 만남의 공간이 되는 영화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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