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지난 24일 ‘제5회 월드 N-뷰티 프로페셔널 온라인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등 총 10개국에서 약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하는 글로벌 미용교류의 장이 됐다.
대회는 14개 부문(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두피 및 모발케어, 맞춤형화장품, 반영구, 속눈썹, 뷰티아트, 특수테라피, 대체요법, 미용기기관리, 왁싱, 퍼스널컬러)의 44개 종목으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부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각 종목의 최고상에는 퍼머넌트 종목의 김나연(중·고등부), 얼굴관리(스웨디시)종목의 이수애(중·고등부), 특수분장 종목의 김유빈(중·고등부), 네일아트창작(3D포함)종목의 신은서(대학부), 네일아트창작(3D포함)종목의 최윤영(대학부), 시대메이크업종목의 김소진(대학부), 얼굴관리(살롱)종목의 김수연(일반부), 네일아트창작(3D포함)종목의 박한솔(일반부), 맞춤형화장품종목의 최기은(일반부), 환타지 메이크업 종목의 Laksmi Ayuma Murti(해외부/인도네시아), 웨딩 메이크업 종목의 Nadia Rizki Pamuji(해외부/인도네시아), 얼굴관리(살롱)종목의 Jargalmaa(해외부/몽골)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본 대회를 통해 만들어진 글로벌 네트워크는 국경의 벽을 낮추고 서로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라며 “K-뷰티를 이끄는 전문미용인들의 경쟁력과 수준을 높이고 나아가 전문가를 꿈꾸는 미용인들에게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총괄대회장을 맡은 남서울대 이윤석 부총장은 “K-뷰티 교육의 선두주자인 남서울대는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미용인 양성과 미용분야의 발전을 위해 글로벌뷰티증진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본 대회를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모든 미용인들의 꿈의 실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