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교육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8개 은메달37개, 동메달 42개 등 모두 107개의 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적은 2011년 이후 최고 메달 실적이다.
특히, 단체종목(6개), 기록종목(60개), 체급종목(30개), 개인종목(11개)에서 골고루 메달을 획득했다.
천안오성중 3학년 허규만 학생은 육상(창던지기)에서 68.80M로 중등부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으며 성환중학교 3학년 소이준 학생은 역도에서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서산여자중학교는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김연우 학생), 은메달(최유리 학생), 동메달(김초은 학생)을 모두 획득했다.
단체종목에서는 7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배구(천안부영초)와 하키(아산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충남교육청은 대회에 앞서 학생선수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회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며 “단 한 명의 부상선수 없이 좋은 결실을 맺어준 학생 선수와 학교, 학부모, 임원,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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