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2세 아동 결핵, B형간염, 소아마비 등 예방접종 지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만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필수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지만 접종누락자의 경우 만 18세 이하도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내용은 평균 예방접종비의 30%수준으로 백신비 일부를 국가에서 부담 지원한다.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은 구에서 지정 위탁한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현재 동구 관내 소아청소년과 병원 8개소를 포함 총 49개소 병의원이 위탁기관으로 지정돼있다. 위탁 의료기관은 동구보건소 홈페이지나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비용 국가 지원사업은 주민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