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새주소 '우편번호' 그대로
충청우정청, 새주소 '우편번호' 그대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8.2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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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우체국서 새주소 우편번호 검색하기 통해 확인 가능

충청지방우정청은 582만 2,410건의 '새주소의 우편번호'를 확정·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지만 지번주소 대신 새주소를 사용해도 우편번호는 지번주소의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제공한 새주소에 맞춰 우편번호를 확정했다. '새주소의 우편번호'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6자리 우편번호를 오는 2013년말까지 그대로 사용하게 되고, 새주소가 전면 사용되는 오는 2014년부터 5자리 체계의 구역번호를 우편번호로 사용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충청지방우정청의 새주소(대전 서구 둔산로 111)로 우편물을 보낼 때에는 지번 주소(대전 서구 둔산동 1408)와 동일한 우편번호인 302-700을 사용하면 된다.

새주소의 우편번호가 확정·고시됨에 따라 우편물을 보낼 때 지번주소를 몰라도 새주소만으로 우편번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인터넷 포탈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기업홈페이지 등에서도 이용고객이 새주소로 주소나 물품배송지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할 때 기초 DB로 활용된다.

이번에 확정된 ‘새주소의 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의 ‘새주소의 우편번호 검색하기’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의 ‘새주소의 우편번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일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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