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당진시와 함께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2022년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차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차 모집에서는 현장점검 및 평가를 통해 50업체를 선발하며, 선정되면 경영환경개선 관련 사업비를 3백만원에서 최대 5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역량강화교육(마케팅, 노무, 고객관리 등) ▲경영환경개선 비용지원(옥외광고물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시설집기류 교체, 코로나19 관련 방역소독 및 청소용역, CCTV 설치 등) 등이다.
단, 부가세 및 한도초과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이번 경영환경개선지원은 소비 트렌드에 맞게 매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장 개선 이후 당진시 소상공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등의 교육과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체 매출향상으로 연계되는 등 소상공인의 자립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당진시 내에 사업장이 있고 공고일 기준 동일 업종으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단, 2020년∼2022년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수혜자, 2022년 충청남도 경영환경개선 성격의 사업 수혜자, 휴・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업체, 무점포 사업자(사업장 주소가 아파트, 주택, 오피스텔 등인 경우),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운영의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청남도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이메일,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보부상콜센터와 충청남도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