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세종농협은 이민 여성농업인과 전문 여성농업인을 연계하여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돕는 「1:1 맞춤형 농업인 멘토 사전교육 및 워크숍」 을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8일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워크숍에는 충남지역 농촌거주 이민 여성농업인과 전문 여성농업인 멘토·멘티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농업인·결혼이민여성 지원 농업정책 교육,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의 이해, 가정폭력예방 특강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본부장은 “이민 여성농업인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주인공”라며 “이민 여성농업인들이 더 행복하고 더 당당하게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농업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여성 1:1 맞춤형 농업교육은 농촌거주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멘토·멘티로 연계하여 농산물 재배에서 수확, 가공까지 농업기술을 전수하여 후계여성농업인을 양성하고 안정적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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