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군수 박동철)은 충남금산군, 충북영동군, 전북무주군 등 지역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는 3도3군 관광가이드북이 제작됐다고 밝혔다.

총 제작부수는 10,000부로 주제별, 접근성이 용이한 코스별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대표 음식점, 특산물, 축제, 체험마을에 관한 소개까지 빠짐없이 알찬내용을 담았다.

먼저 지역의 대표산에 대한 소개와 관광코스, 휴양림 정보를 통해 늘어나는 산악관광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음식점의 메뉴와 금산인삼주, 무주와 영동의 와인에 대한 소개, 지자체별 대표축제, 체험소개, 대표관광지 안내가 포함돼 있다.

3도3군관광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북은 지자체 교류사업의 일환인 대표축제 홍보부스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배부 3도3군의 관광자원과 관광코스를 홍보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차원에서 “2011년 사업추진을 통해 해외에 3도3군에 관한 관광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등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연계관광코스 개발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개발이익을 함께 공유하면서 지자체간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3도3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 관광상품개발, 공동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2007년도 부터 3도3군 관광협의회를 구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