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18학번 한수현씨가 인사혁신처의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은 전국 대학의 인재를 공직에 고르게 임용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은 4년제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서류전형, 면접전형 등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는 기본교육을 받은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를 한 뒤 근무평가 등을 거쳐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수현씨는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서 진행한 공기업 취업 선배 특강 등의 도움을 받았다”며 “후배들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 과정이나 면접 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멘토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진로취업동아리 운영을 통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진로·취업동아리 참여를 통해 관련 설명회, 합격자 선배 멘토링, 공직적격성평가(PSAT) 모의시험 비용 지원 및 교재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지역인재 선발시험 온라인 설명회 등에 대한 정보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서용호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본부장은 “향후 더 많은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기합격 선배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 강화는 물론 다양한 공무원 합격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