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은 13일 미래 복합안보 정책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국방, 사이버, 사회 등 다양한 안보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전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말부터 5월말까지 접수를 진행한바 있다.
공모전 대상의 영예는 ‘사이버상의 자국 취약점 분석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성 제시’를 제안한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원성재 학생이, 우수상은 ‘빅데이터를 통한 마약 범죄 감소 방안’을 제안한 바이오응용화학과 신효민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원성재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우리나라 사이버상의 취약점 및 현존하고 있는 주변국의 위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졸업 후에 육군 장교로 임관하게 되면 국방·사이버안보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장 엄정호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안보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가 안보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안보관련 학술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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