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공주, 부여, 홍성, 천안 등 4개지역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김 교육감은 지난 2일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 소재 장애인생활시설인 '동곡요양원', '명주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고 맑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고 “우리 학생들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른을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을 생활화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생활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