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시교육청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2일간)까지 “교육복지 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선발하여 직무수행 능력에 필요한 전문성 향상 및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의 교육취약 학생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복지영상홍보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 ‘아동학대 신고의무제도의 이해’, ‘학생정신건강의 이해’, ‘교육복지사의 실천 중심 사회적 글쓰기’를 편성하여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바로 문제해결 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과목으로 편성하였다.
그리고 소양 과목으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마음 건강 살피기’, ‘해설이 있는 팝페라’를 편성하여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학교 현장에서 고생하고 지친 교육복지사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다.
이번 과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전‧오후 발열체크, 강의실에서 거리를 둔 지정 좌석제 운영, 교육 중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흥채 원장은 연수를 통해 “관내 학교의 교육 취약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 기회를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연수생 모두가 역량을 강화하여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