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78명 전문자원 봉사단 구성…매주 금요일 봉사의 날 지정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마을 봉사의 날’을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노인 효도사진 찍어주기, 도배, 어려운집 돌보기와 군 자체 건설장비를 활용 흄관매설 등 생활민원도 함께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주민들도 ‘내 마을은 내손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이날은 마을환경정비, 마을안길포장, 오물수거, 회관 및 경로당 청소, 마을진입로변 제초작업 등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읍·면별 3회 순회를 실시해 총 30회 마을을 찾아갈 계획이며 자원봉사 손길이 필요한 마을부터 우선 찾아간다는 방침이다.
전문자원봉사단은 13개반 78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금요일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장평면 중추1리에서 주민과 봉사단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실있게 행사가 치러졌다.
이날 자원봉사들의 손끝과 마을 부녀회원들의 손끝이 만나 행복한 하루를 만들었으며 윤두원 이장은 “우리 마을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바쁜 와중에 참석해 준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모두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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