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과기정통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선정
배재대, 과기정통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선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6.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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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 협력 통해 향후 8년 간 최대 180억원 지원받아
5개 권역별 1개 대학씩 선정. 2022년 선정 대학 중 충청권에서는 배재대가 유일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이 지원하는 ‘2022년도 정보통신방송혁신인재양성사업’ 가운데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충청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배재대학교킴스가든
배재대학교킴스가든

과기정통부는 21일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과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을 본격 이행하기 위해 석·박사 고급 인재양성 대학 21곳을 신규 선정·발표했는데 이중‘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전국 5대 권역 중 충청권에서는 배재대가선정되었다.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지역 내 고급인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연 20억원 수준으로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광역시 역시 지역인재 발굴과 원활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8년 간 총 15억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약했다. 이에 배재대는 대학 자체 예산을 포함하여 향후 8년 간 최대 180억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앞으로 △무선통신융합 △사이버보안·확장현실(XR) △지능형로봇 △바이오디지털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정보통신기술지능화 혁신 교육 및 연구를 수행과제로 정해 시행한다. 대학 자체적으로 스마트정보통신기술융합전공을 신설하고 대덕특구에서 지역수요 맞춤형 스마트 융합과정 운영과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대전지역 주력 특화산업 (무선통신융합,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바이오디지털 지능형로봇 ·확장현실(XR))에 대한 실천적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사업 선정을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수고해 준 배재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대전광역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의 성과”라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인재 발굴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사회 내 대학으로써의 책무를 이행하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재대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단(총괄책임자 정회경) 역시 “본 사업을 통해 대전시 지역특화 산업에 최적화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여 도전적으로 임할 예정”이라며 사업 수행에 대한 의지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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