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4일 순천향대 공학관 세미나룸에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그램 ‘비즈매칭(B2B) 데이’를 개최했다.
비즈매칭 데이는 창작자와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매칭해 협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백문대 창업보육센터는 디자인ㆍ영상미디어 특화 센터로 특화분야 업종 기업의 입주 비율이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는 창작기업의 사업화 역량강화, 창작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약,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기획됐다.
창작기업은 내부 평가를 거쳐 ㈜디자인공감, 미들그라운드, ㈜레알, 슈퍼라이프, 프리젠, ㈜상상 등 6개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 선발됐다.
스타트업은 백석문화대를 비롯한 충남도권 타 대학(백석대, 단국대, 상명대, 선문대,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이디어온, ㈜두캠솔루션, 씨에스컴퍼니, 우진팩토리, ㈜드로넷디에스피, 이너프리, ㈜루앤팍, 이노엠, ㈜티어코퍼레이션, 함초롬, ㈜플라워, ㈜디와이씨, ㈜현대에이아이티, 월드이브이충전기㈜ 등 14개 기업이 수혜기업으로 선정돼 참여했다.
비즈매칭 데이 결과 각 창작기업은 선정된 수혜기업의 홍보·브랜딩 영상 등을 각각 제작하게 돼 총 13건의 비즈매칭이 이뤄졌다.
매칭기업들은 10월 말까지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당 3백만원 이내로 소속 센터에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석문화대 창업보육센터 박현수 소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한 창작기업과 스타트업 간 좋은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였다”며 “비즈매칭 데이가 각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사기 증진, 매출액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