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명절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유성구, 명절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09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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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13일 4일간 명절 생활민원처리 총 80명 담당자 근무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명절 생활민원처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동안에도 민생 현안을 처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분야는 ▲의료 ▲교통 ▲청소 ▲물가 ▲위생 ▲재난재해 등 6개 분야로 오는 10~13일 4일간 6개반 1일 20명 총 80명의 담당자가 근무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이 몰려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구암역과 현충원 부근, 유성시장 인근에 교통안내 단속 공무원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이동시키고 사고 발생시 수습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위해 연휴 기간동안 병의원 36곳과 약국 68곳이 당직 기관으로 지정 운영되며 식중독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4개반 8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 4개반 8명의 기동처리반을 편성,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등 신속한 생활쓰레기 수거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연휴 첫날과 둘째날인 10일과 11일에는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추석인 12일에는 오전 0∼8시 조기 수거하며, 13일에는 가로변을 오전 8시 이전 조기 청소한다.

추석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에서는 11일까지 쇠고기,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할 계획이며 9일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구청과 농협판매장,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9곳에 개설돼 저렴한 가격에 지역 농산물을 주민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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