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치매안심센터, 인지프로그램(쉼터) 대상자 추가 모집
대전 중구치매안심센터, 인지프로그램(쉼터) 대상자 추가 모집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6.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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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수요일 오전‧오후반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최대 1년 이용가능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가 경증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쉼터) 이용자에 대한 추가 모집에 나선다.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인지프로그램 운영 모습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인지프로그램 운영 모습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면 가능하다. 쉼터프로그램은 매주 월~수, 오전‧오후반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대흥동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인지영역별(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훈련, 컴퓨터 인지훈련,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용기간은 처음 이용 날짜를 기준으로 최대1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치매안심센터(☎042-288-81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기저귀) 제공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고립과 외로움 예방 및 사회적 교류 증진을 도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감 경감을 돕고자 마련한 만큼, 많은 분이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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