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초등학생 대상 청렴 등 11개 주제별 독서동아리 운영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 및 부설 산성도서관은 함께 읽기를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초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오는 7월부터 주제별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역사, 경제, 연극 등 다양한 주제와 연계하여 11개 동아리로 구성하였으며, 수준 높은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전문 독서 강사가 동아리를 전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늘-푸르미」동아리는 학생들이 청렴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극을 연출·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정직과 배려 등 여러 덕목을 깨닫고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을 형성시키고자 올해 처음 신설하였다.
정회근 원장은“초등학생들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