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도서관, 어린이 맞춤형 도서관으로 재탄생
산성도서관, 어린이 맞춤형 도서관으로 재탄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7.01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도서관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8.1.~12.31. 임시 휴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책+체험 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8.1.~12.31. 임시 휴관
어린이도서관 전환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8.1.~12.31. 임시 휴관

산성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어린이도서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유아·어린이 독서교육 서비스에 중점을 둔 체험형 콘텐츠 제공 및 어린이 친화적 공간 개선을 위해 약 11억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현재 1층 영어자료실과 북카페형 열람공간, 2층 유아자료실, 3층 어린이자료실 조성을 골자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9월 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 1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에는 건축, 소방, 전기 등 전체 구역 공사로 인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으나, 도서 반납은 무인 반납기를 통해 상시 가능하며, 학교도서관 등 외부 기관과 연계하는 사업은 정상 운영한다.

정회근 원장은 “휴관 기간 동안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의 재탄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이용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