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임광혁 IT경영정보학과 교수)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과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양성과정’을 오는 8월까지 배재대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처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은 지역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일경험, 일자리 매칭에 필요한 전문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추진 중으로 배재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에 이르기까지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취업처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하계방학 중 시행되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과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말까지 매일 5시간씩 배재대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병원 CS 매뉴얼 구축 및 의료분야별 임상실무 등의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에 더해 현직자 멘토 특강, 병원 모니터링 교육 등 총 200시간의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장 내 빠른 적응을 돕고자 한다. 또한, 해당과정 이수자는 수료 후 개별 맞춤형 상담 및 취업매칭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4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총 25명의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이 집적한 행정중심 복합도시 대전지역의 특성에 맞춰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기획 및 보고서 제작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실무를 총괄하는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광혁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은 우리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지역 거점 운영대학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대학에서 배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처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