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1인당 최대 1,200만 원(월200만원) 지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졸업 전 한 학기 동안 글로벌 첨단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며,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1인당 최대 1,200만 원(월2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들은 대덕대 UX/BX랩실(첨단디자인 연구실, 최정아 교수)에서 첨단 디자인 교육을 받은 2학년 학생들로 시각디자인과와 연계된 BMW의 협력사 자율주행기업(3secondz)과, AI로봇, 항공사 BX경력의 정부과제 디자인 기업(Zoslee),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트 바이오기업(Orum Therapeutics) 그리고 스마트향기 기업(Deepscent)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게 된다.
최정아 교수가 이끄는 대덕대 UX/BX랩실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에서 경험한 차별화 된 최첨단 디자인 교수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분야별로 1대1 맞춤 교육을 제공해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최정아 교수는 “작년보다 더 많은 전국단위의 IT기업에서 러브콜이 오는 만큼, 향후 인턴십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팬데믹으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학과의 차별화 포인트도 만들고, 학생들에게 귀한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덕대 시각디자인과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첨단 디자인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유수의 디자인 대학처럼 장기적으로 학과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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