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전광역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배재대, 대전광역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7.05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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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 구축키로
대한탁구협회 대표로 한국 탁구계의 영웅 김택수 전무 참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와 대전광역시탁구협회는 4일 대학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산업발전 및 양 기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김선재 배재대 총장(사진 왼쪽 세 번째), 현민우 대전광역시탁구협회 회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사진 오른쪽 세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난 4일 배재대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김선재 배재대 총장(사진 왼쪽 세 번째), 현민우 대전광역시탁구협회 회장(사진 왼쪽 네 번째),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사진 오른쪽 세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재 배재대 총장 및 김한수 부총장, 이정임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현민우 대전광역시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한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 등 탁구협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탁구협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택수 전무는 한국 탁구계에 영웅으로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남자 단식과 복식 동메달을 비롯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금메달 등 4번의 아시안 게임에서 금은동을 모두 석권한 이력을 가진 선수다.

특히, 10여 년간 세계 탁구 랭킹 10위권 내에 활약한 한국 탁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의 스승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감독직을 맡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배재대는 대전광역시탁구협회에서 추진하는 스포츠 경기 및 각종 행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대한탁구협회는 배재대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과 취업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환영인사에서 김선재 총장은 “대전광역시탁구협회와 협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게 돼 기쁘다” 며 “협회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우리대학 학생들의 직무체험 및 취업연계의 기회를 많이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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