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도서관 협력을 통한 체험형 독서활동 제공을 위해 오는 26일 초등학생 96명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연합 독서캠프」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독서캠프는 <이상한 나라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형 독서활동과 메타버스 기반의 도서관 경험하기 등의 내용으로 6개의 학교도서관과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윤영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 <보드게임 활용 미디어 리터러시>, <오큘러스 활동하기> 등 8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캠프 신청은 대전 시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개별로 나누어 접수하며, 개별 접수는 7월 6일(수) 10시부터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전화 문의(☎042-229-1435)로 확인할 수 있다.
정회근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독서프로그램 운영이 소규모 또는 온라인 활동으로 제한되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다양한 학교의 학생들이 메타버스로 구현될 미래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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