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동가구 주거 기본권 보장에 힘써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늘 한전KPS(주) 대전전력지사로부터 대전 아동가구 재래식화장실 ZERO화(化) 캠페인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대전 아동가구 재래식화장실 ZERO화(化) 캠페인은 대전지역 아동의 최저 주거 기본권 보장을 위해 재래식(옥외)화장실을 신식 수세식 화장실로 고쳐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KPS(주) 대전전력지사는 대전 중구에 사는 한 아동 가정의 옥외화장실을 시공할 예정이다. 화장실이 집 밖에 있어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지 않고, 겨울철 계단이 얼었을 경우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다. 타일은 노후하여 노랗게 변색되었으며 세면대가 없어 아이들이 씻는 데 불편함이 크다.
한전KPS 대전전력지사 정래호 지사장은 “열악한 화장실 환경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아이들은 환경에 민감하고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이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2009년부터 꾸준하게 도와주신 한전KPS 대전전력지사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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