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경기 개최, 학교 현장 활력소 기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넷볼, 배드민턴, 탁구, 줄넘기, 피구, 족구, 킨볼 등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동·서부 관내 초, 중학교에서 희망하는 일반 학생들이 출전하여 경쟁보다는 배려와 협력의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그동안 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많았던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경기인 만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 미세먼지, 혹서기 안전 수칙을 수립하는 등 대회 운영에 있어 학생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송규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대면으로개최되지 못했던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3년만에 다시 재개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겁고 활기차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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