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밭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6시그마 Green Belt(이하 GB) 및 Black Belt(이하 BB) 교육과정’을 연이어 운영했다고 밝혔다.
6시그마는 품질혁신과 고객 만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기업경영 전략으로 제조·서비스 구분 없이 모든 기업에서 널리 추진되고 있는 경영기법이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프로젝트 수행능력 및 논리적, 분석적 사고함양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급 문제해결 기법의 사전학습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했다.
먼저 입문과정인 GB과정은 전공과 관계없이 문제해결능력 배양을 통해 자기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학생 및 생산·품질·기술·공정·연구소 부문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별다방 프로세스 개선 프로젝트 중심의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으며, 수료 41명(97.6%), 자격증 취득 37명(88.1%), 97.6%의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또 6시그마 심화과정인 BB과정은 GB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투석기 최적설계 프로젝트 실습을 이론과 함께 진행해 수료 14명(93.3%), 자격증 취득 13명(86.7%), 100%의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 학생들은 “지금까지 수강했던 강의 중에 제일 유익하고 잘 이해되는 강의였다”, “직접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긴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었다” 등 후기를 전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청년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