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입체 그림 '튜릭아트'로 도시경관 제고
대덕구, 입체 그림 '튜릭아트'로 도시경관 제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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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오거리와 한남대 잇는 한남고가차도 하부에 튜릭아트 공간 조성

대덕구 한남오거리와 한남대를 잇는 한남고가차도 하부가 그림이 착시 현상으로 입체처럼 보이는 튜릭아트로 꾸며지면서 문화·휴식·참여 공간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 한남고가차도 하부에 조성된 튜릭아트 공간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한남로 디자인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유휴 공간, 불법 점용 등 도시경관의 저해요인으로 여겨져 온 고가차도 하부 공간에 평면의 그림이 입체처럼 보이도록 하는 튜릭아트 및 벤치 설치를 구상했고, 지난 9일 대전지역 신규 미술가 등으로 구성된 온담아트와 계약해 사업에 착수했다.

오는 10월초 완료되는 이번 튜릭아트를 활용한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은 대덕구가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사업을 통해 가로경관 개선, 주민 참여공간 제공, 주변 상권의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구는 한남로 디자인거리 조성을 위해 한남대교 및 한남고가차도 건설 시 대전시와 협조해 배너거리 조성, 전선지중화 작업, 고가차도 하부 쌈지공원 등의 조성과 가로등, 보도 등 가로시설물을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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