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대학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박2일 동안 문제해결 기초이론 강의부터 실제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팀빌딩 활동으로, ▲에듀메이커스 황현우 대표와 ▲Studio IDT(Idea Design Thinking) 조정필 대표, 천준웅 팀장 총 3인의 디자인씽킹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워크숍 1일차에는 ▲디자인씽킹 프로세스 개론 특강, ▲공감 인터뷰 및 페르소나 만들기, ▲교내·사회·지역문제 정의 및 탐색 실습을 진행했고, 2일차에는 ▲사용자 관점 아이디어 도출 및 문제해결 방법 찾기, ▲프로토타입 제작 실습, ▲팀별 프로토타입 결과물 발표 순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여한 재학생들이 직접 교내 문제정의를 통한 프로토타입을 제작 후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성과 보고회에서는 총 5개의 프로토타입(▲비대면 강의실 대관 예약 어플리케이션, ▲효율적인 교내 보건소 100% 활용 방법, ▲교내 캠퍼스 건물 간 효율적인 이동 경로 방안, ▲접근성 높이는 도서관 D-Cafe 이용 방법,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 신청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대학교육혁신원 이원빈 원장은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재학생들이 문제정의 및 도출을 통한 프로토타입까지 제작해봄으로써,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