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처청,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아산교육지원처청,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2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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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장면/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여름방학에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교과뿐만 아니라 진로 관련 학점을 192학점 이상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는 제도다.

이에 학교 밖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교육시설과 전문강사를 활용해 진로직업 관련 강좌 이수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청은 마을강사, 협력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서는 아산에서 처음 운영하는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협력기관의 업무담당자의 역할, 마을강사의 수업과 학생관리 등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감염병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학생 개인방역과 확진자 발생에 따른 수업 운영에 대해 대책을 협의했다.

‘마을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아산시(홍보담당관),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청소년문화의집, 경찰인재개발원이 참여해 ‘파이썬 코딩’, ‘프리미어 프로와 함께하는 영상 리터러시’, ‘슬기로운 청소년 법률’, ‘패션 디자인’, ‘방송 PD’, ‘전문직업교육 바리스타’ 등 8개 강좌를 개설해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12시간 이내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에서 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른 교과를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도록 책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우수 전문강사를 찾아 다양한 진로직업 강좌로 학교 밖 학점이 인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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