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금융경제캠프 ‘구해줘 머니’ 진행
아산교육지원청, 금융경제캠프 ‘구해줘 머니’ 진행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7.2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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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캠프 진행장면/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7개 중학교가 공동으로 금융경제캠프 ‘구해줘 머니’ 프로그램을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학습·문화, 심리·정서, 보건·복지 등의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학생통합성장지원사업이다.

이번 금융경제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관 형성을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즐거운 놀이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7개 학교(온양중, 온양여자중, 온양용화중, 온양신정중, 아산배방중, 아산중, 온양한올중) 학생 총 45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가상의 직업을 부여 받고, 가상의 지폐를 이용한 수입과 지출, 자산과 부채를 관리하는 등 개인의 생활금융 관리를 모의 체험해 봄으로써 자본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융경제캠프 ‘구해줘 머니’를 기획한 7개 중학교의 교육복지사들이 은행원의 역할을 맡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제용어를 설명해주고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작성법을 가르쳤다.

아울러 건강하게 경쟁해가며 정직하고 개방적인 태도로 게임을 마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격려하는 촉매자 역할을 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지역 내 네트워크를 통한 어우러짐으로 지역공동체를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노력하는 교육복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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