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하수철 교수가 지도하는 컴퓨터공학과 학부생들이 최근 진행된 ‘2022년도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및 대학생논문경진대회’에서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메타버스와 NFT 그리고 디지털콘텐츠 : 새로운 결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여 학생들은 하수철 교수가 지도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수강하며 이와 연계한 연구 결과물을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발표해 호성적을 냈다.
수상자 면면으로는 ‘Unity를 이용한 3D RPG 게임 설계’ 논문으로 오성준, 양진욱, 임중현 팀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설계’의 곽명환, 강태우, 조성훈 팀, ‘AI 가중치 적용 플랫포머 게임’의 안치훈, 황선우 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세 논문 모두 하수철 교수가 공동저자로 들어가 있다.
논문을 지도한 하수철 교수는 “4학년 1학기를 거쳐 2학기 종료 무렵 팀별 프로젝트로 결과물을 완성해내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협력과 소통, 끈기와 지구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는 기업들이 인재에게 원하는 현장 적응력에 큰 도움이 되는 바, 학생 각자에게는 소중한 자산이며 전국적인 경진대회에서의 수상 또한 학생들의 귀중한 업적으로서 자신감 형성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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