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 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 ‘맞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 ‘맞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7.2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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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 조성 약속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 28일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2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본원에서 업무협약식
28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본원에서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폭력에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 속에서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위해 △힐링 및 심리지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와의 협약을 통해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구축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폭력 예방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홍보 △양질의 돌봄 제공을 위한 폭력 예방 교육 홍보 등을 협력하며 종사자 지원사업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시민 생활의 가장 밀접한 영역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에게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하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종사자가 행복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 및 지원사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본원에서 간담회 개최모습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YWCA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이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본원에서 간담회 개최모습

김미화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은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에게 발생 가능한 다양한 폭력 및 인권침해 예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것에 감사하다”며 “기관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해 종사자가 폭력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백 없는 돌봄 체계 구축’에 협력하며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폭력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피해자를 위한 상담, 수사-법-의료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daejeon.pass.or.kr)은 지역사회구성원의 돌봄 및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뿐 아니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사회복지공공성 강화 등을 목표로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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