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금성백조, 3위 파인건설... 인덕건설 첫 10위건 진입 눈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계룡건설산업(주)이 2022년도 대전지역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은 전년대비 2664억(13.1%) 증가한 2조 2909억 2900만 원을 기록해 시공능력 대전지역 1위, 전국 19위를 차지했다.
2위에 랭크된 ㈜금성백조주택은 9512억 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701억 상승(7.9%)해 작년보다 1단계 상승한 전국 46위로 뒤를 이었다.
파인건설(주)은 3457억 68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2억(10.9%)상승하여 3위를 유지했고, 4위인 다우건설(주)는 1258억 7900만원으로 전년대비 9.6%(110억) 상승했다.
태원건설산업(주)은 전년대비 14.7%(136억) 상승한 1060억 1400만원으로 작년에 이어 대전 관내에서 5위를 지켰으며 전국순위 20단계나 상승하여 23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인덕건설(주)는 전년대비 142억(38.2%) 상승한 516억 4400만 원을 기록해, 최초로 대전 관내 10위권내로 진입하여 9위에 올랐다.
한편 전국 종합건설업체들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토목건축공사업의 총액은 271조 9000억 원으로, 지난해(258조 9000억 원)에 비해 소폭(5%) 증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말) 하여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