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산림문화타운 가을체험활동 인기
금산군, 산림문화타운 가을체험활동 인기
  • 서지원
  • 승인 2011.09.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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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전년대비 42% 증가…중부권 최고 산림휴양단지 자리매김

금산(군수 박동철)의 생태명소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이 7~8월 휴가철 방문객 맞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가을 체험활동 학생들의 방문으로 분주하다.

▲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특산 및 희귀식물이 다수 자생하는 남이면 건천리 지역에 생태종합휴양단지로 재탄생됐으며, 산림휴양, 생태교육체험, 산림치유 등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문화로 방문객들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보완사업을 통해 숲속의집 2동 신축 및 기존 건물 리모델링을 완료 진입로 확장과 제3캠핑장내 전기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으며, 특히 제2물놀이장에 워터파크도 부럽지 않은 ‘물버켓과 분수시설’, ‘100m 하늘 슬라이드’를 설치해 올여름 높은 인기를 누렸다.

또 7월부터 홈페이지 새단장 오픈과 카드사용이 가능한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 캠핑장 예약제 실시 등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불편을 해소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9월말 현재 9만여 명이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방문, 전년대비 42% 늘어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분야별로 보면 숲체험프로그램이 총 846회 프로그램 진행에 11,500여명이 참가, 지난해에 비해 47% 증가되었고, 생태공예학교, 아토피캠프, 대전일보사 주체 숲체험캠프 등 51개 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2,500여명이 참여했다. 
▲ 지난 여름 산림문화타운에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군은 산림문화타운 일원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문화체험장조성사업을 2014년까지 계속 추진, 종합적인 관리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녹색성장위원회의 ‘녹색성장 체험명소’로 예비 선정됨으로써 생태교육, 체험, 치료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산림문화체험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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