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의 난치성 피부질환 ‘건선’ 관련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4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김정은 교수의 연구과제는 ’지방조직 미세환경이 건선 발병에 미치는 역할 규명을 통한 건선 치료표적 발굴‘이다.
보건복지부는 약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향후 2년간 김 교수의 과제 수행을 돕는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건선과 지방조직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피부와 전신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분석 시도”라며, “건선과 동반되는 질환들의 병리기전을 규명하고, 건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선도물질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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