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2주기 자체특성화사업 본격 박차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2주기 자체특성화사업 본격 박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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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특성화사업 10개 선정, 사업비 총 4억 3천만원 투입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지난 8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시행될 2주기(2022~2024년) 자체특성화사업 10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6월 김선재 배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장 대상 대학주도형 분야 자체특성화사업 설명회 모습
지난 6월 김선재 배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장 대상 대학주도형 분야 자체특성화사업 설명회 모습

2주기 자체특성화사업은 차별화된 교육체제 구축으로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무에 강한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학과 간 상생 협력·교류를 통한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1주기(2019~2021)에 추진한 특성화사업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학문 간 융합·혁신을 통해 차별화·고도화된 배재대만의 특성화 학문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체특성화사업의 고도화·세분화를 위해 ‘대학주도형’과 ‘학과자율형’으로 각각 구분하고 총 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대학주도형사업은 ▲보건의료 ▲문화예술 ▲외식항공 3개 분야에 사업비 1억9천5백만원을 지원하며 10개 학과가 참여한다. 학과자율형은 14개 학과로 구성된 7개 사업단을 선발해 총 2억3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단은 지난 6월부터 단과대학장, 학과장 및 전체교수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서면 및 발표 평가를 통해 10개의 추진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전문가 컨설팅 및 예산 심의 과정 등을 더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세심한 검토 및 분석과정을 거쳤다.

박현민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성공적인 자체특성화사업 추진으로 특성화 교육모델 혁신을 통한 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 며 “신산업·지역산업 동향 및 정책 기반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으로 재학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지난 1주기(2019-2021)에 추진한 BT/IT/CT 3개 학문분야 특성화사업의 운영 성과로 ‘AI・SW중심대학 사업’ 및 ‘신기술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등 특성화 전략을 통한 미래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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