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1단지 완충녹지대 및 금성교회 앞 도로공사 현장 등 방문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회의에서 추천된 사업의 검토를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허 구청장은 4일 오후2시부터 전민동 엑스포1단지 옆 완충녹지대, 신성동 금성교회 앞 도로개설 현장, 노은역 일원 녹지대 조성사업 대상 현장, 구암교 유성천 수해상습지개선사업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해법찾기에 나섰다.
이에 앞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허 구청장은 “앞으로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행정을 통해 문제점과 지적 사항을 세밀히 파악해 일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민동 엑스포1단지 옆 완충녹지대를 찾는 것으로 시작된 방문에서 허 청장은 이송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들과 녹지대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회의에서 선정된 경계석 설치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허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회의에서 추천된 주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로 개설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성동 금성교회 앞 도로 공사 현장에도 방문했다. 이어 목요 주민 면담에서 민원이 제기된 노은역 광장 주변 녹지대 현장을 방문해 가로화단, 띠녹지 훼손을 확인하고 윤지상 노봉회 회장과 주민 50여명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청취한 후 민원 해결 방안 마련을 현장에 함께 나온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구암동 유성천수해상습지 개선공사 현장으로 발길을 돌린 허 구청장은 “구암교 일원은 유성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관련기관과 협의해 도시 미관을 살리고 유성시장을 알릴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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