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상 소방본부장, 당진시 집중호우 총력대응 주문
김연상 소방본부장, 당진시 집중호우 총력대응 주문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10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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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당진시 고대면, 신평면 방문해 안전대책 살피고 총력대응 주문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소방서는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이 당진시를 찾아 호우 침수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이완식충남도의회 의원(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10일 당진시 신평면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이완식충남도의회 의원(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10일 당진시 신평면을 찾아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앞서 당진시는 지난 9일 밤 시간당 최대 41mm 강수량을 기록했고 오는 11일까지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김연상 본부장은 이날 오후 당진시 고대면, 신평면 일원을 찾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유사 시 신속한 소방력 투입을 주문했다.

고대면 용두리와 항곡리는 지역 중심하천인 역천을 끼고 있어 집중호우 시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며, 신평면 금천리는 지대가 낮아 지난 호우로 작물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연상 본부장은 “당진은 며칠 사이 많은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거나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비가 그친 후에도 안전사고를 예의주시하고 향후 태풍 등 기상특보 시 총력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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