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10일 학교시설 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교육장과 아산교육지원청 재무과, 시설지원센터 각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와 침수가 우려되는 야산에 인접한 아산초등학교와 아산공수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학교 내·외 석축, 옹벽, 급경사, 배수시설 등 장마 취약부분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현장에서 재난 발생 요인 등을 제거하는 등 즉시 보완 조치했다.
또한, 점검반은 배방읍 세교리에 위치한 (가칭)이순신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당부 및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의 비상연락 및 보고체계를 항시 유지하고,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해 더욱 각별히 안전점검이 필요하니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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