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사업'의 하나로 한일 양국 간 고등교육 교류를 통해 한일 관계를 선도할 고급 인재양성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 교류 사업이다.
올해 처음 선정 된 배재대는 일본 메지로대학, 무사시노대학 등 30여 개의 우수한 대학과 학술·학생 교류를 시행하고 있고 가고시마국제대학, 동경경제대학과는 재학생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일 양국 간 학술교류 및 대학생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민간 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배재대는 이번 사업으로 우수한 학위과정 장학생을 선발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박사(3년) ▲석사(2년) ▲한국어 예비교육과정(1년) ▲학사(1년)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어 연수 수업료 ▲학위과정 등록금 전액 ▲왕복항공료 ▲ 월 생활비 ▲의료보험료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김선재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한일 양국 학생들이 활발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배재대는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활발한 해외취업 등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현재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학위과정 수학대학 ▲GKS 단기과정지원사업(우수교환 및 초청사업) ▲한일공동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등을 통해 총 60여 명의 GKS 및 한일공동 고등교육 장학생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