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댄스, 색소폰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 선사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6일 태안군청 대강당에서 이수연 부군수를 비롯해 변웅전 국회의원, 정광섭 군의회 의장, 노인회장,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 노인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태안읍 상옥리의 김만규씨가 모범노인으로 군수표창을 받는 등 노인권익증진 및 복지향상 등의 공로로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수연 부군수는 기념사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이셨고 지금도 그 경륜과 지혜는 우리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있다”며 “앞으로 군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알찬 운영과 노인요양시설 운영 확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행복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산업화된 현대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과 노인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난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했는데 2000년부터는 노인관련단체의 자율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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