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훼손 등 문제점 해결, 10월 시범운영 후 본격 시행예정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결식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10월부터 종이식품권이 분실되거나 훼손되는 등 사용상 불편했던 문제점이 제기돼 급식전자카드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홍성군 내 급식지원 대상은 기초수급가정 아동 및 차상위 저소득층 결식우려 아동 등 총 1,289명이며 학기 중 주말과 공휴일, 방학 중에는 1인 1식 3,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되고, 이번에 도입된 전자카드는 도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군은 10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관내 음식점과 하나로마트 등이 가맹점으로 가입해 주·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급식이 필요한 아동은 수시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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