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저소득 대상 '2011년 노인 건강진단' 실시
동구, 저소득 대상 '2011년 노인 건강진단' 실시
  • 이재용
  • 승인 2011.10.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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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5세 이상 노인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2011 노인 건강진단’을 오는 13~14일 양일간 실시한다.

▲ 한현택 동구청장
성남동 소재 한국병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노인 건강진단은 노인 질병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통해 노인 건강 수준 향상 및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진단 항목은 1차 진단으로 혈당, 요당, 치과검사 등 12개 항목을, 2차 진단으로 흉부X선 직접촬영, 정밀 안저 검사, 치매척도검사, 골밀도검사 등 30개 항목을 검진하며, 1차 진단결과 유소견자에 한해 해당 질환별로 2차 진단을 실시한다.

건강진단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 중 희망자이며 2010년 검진결과 건강한 자는 제외된다.

구는 이번 노인 건강진단 대상자 전원이 참여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2010년도 진단 결과 유질환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건강검진 당일 동 주민센터 담당자 인솔 하에 검진표 작성, 검진 실시 및 귀가조치까지 건강진단을 받는 노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전원에게 형평성 있는 건강진단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노년기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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