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17개소, 건축물 566개소 등 총 583개소 안전성 여부 점검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시설물 17개소와 건축물 566개소 등 총 583개소로 교량, 육교, 옹벽, 토목공사장, 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이며 중점 점검사항은 ▲각 시설분야 재난관리체계 구축 실태 ▲시설물, 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또한,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된 공동주택 중 안전관리자가 선임돼 상주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자체안전점검시스템을 운영하고, 여기에 참여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정기 안전점검 주기를 완화해 줄 예정이다.
대덕구는 점검결과 재난의 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 관리하고, 긴급히 보수·보강해야 하거나 사용 및 거주제한을 요할 정도의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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