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는 22일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2022학년도 백석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디자인·만화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9일 대학 캠퍼스 내 조형관에서 총 69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등부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컷만화, 상황표현과 중등부 캐릭터 디자인, 상황표현 부문으로 구분됐다.

대회 결과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3학년 정소희 학생(19, 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밖에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특선 106명, 입선 175명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정우진 학사부총장, 성정숙 비서실장, 강화선 디자인영상학부장, 디자인영상학부 전공주임교수진, 엠굿 안민수 마케팅사업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석하지 못한 대상 수상자 정소희 학생 대신 삼촌 주대규 씨가 대리 수상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국 중고등학생 디자인·만화 실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실기대회 주제 해석의 충실성, 조형에 대한 기본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번 실기대회를 주관한 ‘엠굿 월간 미대입시’가 백석대학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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