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전 11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장애인들의 화합의 한마당 ‘제31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들의 복지실천의지를 보다 새롭게 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확산 유도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원 계룡시장을 비롯해 류보선 시의회의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편견없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수여, 모범 장애인에 대한 표창, 내빈들의 축사가 진행되며, 2부 한마음잔치에서는 회원노래자랑, 해군 홍보단의 밴드공연, 풍물놀이, 마술쇼, 어린이 태권도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자리를 함께한 모든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의식을 제고시켜 자활을 도모하고 지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해 장애인 편견 해소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