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
대전교육청,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24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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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 2022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적 공습 대비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습득 및 안보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진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진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 및 화생방 공격, 미사일, 장사정포 등 공습상황을 대비하여 지하 대피장소를 사전 점검하고,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숙지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14시에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전 직원은 직장민방위대원의 대피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였다.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진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진

훈련 종료 후에는 대강당으로 이동해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방독면 착용요령 및 민방공 경보시 행동 요령 등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였다.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진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진

한편, 2022 을지연습은 새 정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행정기관 및 공공단체, 중점관리업체를 중심으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전시전환절차, 도상연습, 토의형 연습, 피해복구 실제 훈련 등을 실시한다.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진
공습상황 대비 교육 현장 피해 최소화(대전동부교육지원청) 사진

송기선 총무과장은 “적 공습을 가상한 실제 대피훈련을 통하여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 대피시설을 확인하는 등 체험형 훈련 실시로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교육가족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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