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대전대,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8.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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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25일 AI헬스케어ICC 분야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INC3.0사업단,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LINC3.0사업단,가족회사와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메타우주 이영수 대표, ▲프랑스 메타버스 플랫폼 Aptero 본사 Cedric Chane Ching 대표, ▲㈜제이아이티 김진일 대표를 비롯해 대전대 LINC3.0사업단 관계자, 대전대 재학생 등 15명이 참석해 협약내용 소개와 협약식을 진행한 후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사업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협약서에는 ▲대학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및 플랫폼 무상제공 지원,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호 인프라 지원 및 메타버스 교육,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을 통한 취업기회 제공 등 메타버스 인재 양성 지원, ▲대학과 기업의 공동 관심분야에 관한 연구 교류 및 컨설팅, ▲산학협력 특화 프로그램 및 기업 지원사업 정보 공유·지속가능 네트워크 구성·연계협력 프로그램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메타우주는 올해 설립된 메타버스 개발 신생기업으로 Aptero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고, ㈜제이아이티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메타버스 개발 교육 전문 기업으로, 향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7년간 LINC사업과 LINC+사업을 통해 기업과의 상생 및 지역사회 혁신을 위해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새롭게 LINC3.0사업에 선정돼 다양하고 지속적인 산학연협력 활동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선도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은 디지털 전환 시대와 디지털 경제 시대에 꼭 필요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축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메타버스 교육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제품 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선도모델 구축 시도로서 의미가 크다.

이영환 산학부총장 겸 LINC3.0사업단장은 “대학의 산학협력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멋진 메타버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대학이 테스트베드 구심점으로서 모든 가족회사와 공유해 메타버스 세계관을 갖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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