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대전·충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법진로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호응 속에 성료됐다.

충남대 법률센터는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대전·충남 소재 15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를 순회하며, 3,7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법진로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법조인의 역할과 법조인이 될 수 있는 방법 등 법 진로 교육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강재규, 강창조, 고봉민, 곽정기, 김대영, 김민희, 김상남, 김진아, 신혜정, 오경아, 윤동재, 이준헌, 장우승, 정우상, 최원규 변호사 등 15명의 현직 변호사와 충남대 법률센터의 허성진 박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법률센터 손종학 센터장은 “대전지역에 국한됐던 기존 교육과 달리, 이번 교육은 충남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법진로 교육을 듣고, 법조인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